[인사말] 

안녕하세요,

한국미학예술학회 회원 여러분,

끝이 보이지 않는 장벽같이 몸과 마음을 오래 뒤덮고 있던 코로나의 위협이 많이 걷힌 느낌입니다.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할 4월 8일 토요일, 홍익대학교에서 한국미학예술학회 봄 정기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유주제 세션의 두 가지 발표와 기획심포지엄 <예술과 질병> 세션의 다섯 개의 발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유주제 세션에서는 현대 매체 이론의 고전인 마샬 매클루언에 관하여 백용성 선생님께서, 동시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분인 임흥순 작가에 관하여 이병희 선생님께서 발표해 주십니다. 이어 기획심포지엄 세션에서는 한유나, 고강일, 김지혜, 유원준, 최종철 선생님 등 다섯 분 연구자께서 <예술과 질병>과 관련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발표를 준비하셨습니다.

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예술과 미학의 소중함에 공감하는 청중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심미적 성찰의 향연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기획주제를 준비하신 최종철 선생님, 발표를 맡아주신 일곱 분의 선생님, 질의를 맡아주신 다섯 분의 선생님들께 미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회 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미학예술학회 학회장 하선규 올림

<한국미학예술학회 봄 정기 학술대회 프로그램> 2023. 4. 8. 홍익대 U동 B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