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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목적과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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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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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학연구』는 미와 예술에 대한 학문적 탐구 성과의 축적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사회공동체와 현장에서 이뤄지는 여러 예술분야에 실천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습니다. 본 학술지는 종교, 사상, 사회문화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하게 전개되어온 미와 예술의 이해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동시대 미와 예술의 특성과 의미를 묻고 재정립하게 함으로써 교육과 사회문화, 삶의 장에서 새로운 사유를 촉진하여 더욱 풍요롭고 열려진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 하에 본 학술지는 전통적인 철학적 미학에 국한되지 않고, 이를 기초로 하여 특수 예술분야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함께 추구합니다. 이에 따라 본 학술지는 미 이론과 예술 현장, 이론과 실천, 철학적 질문과 개별 예술장르 현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아우르며, 이론적인 보편성과 다른 예술적 실천들 간의 상관관계에 주목하는 연구들을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본 학술지는 예술현장의 실천적 담론을 유도하고 이론적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천을 매개하는 기능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함에 있어 본 학술지의 핵심적 목적은 무엇보다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체육, 영화, 연극, 사진 등의 분야의 미와 예술 현상들에 관한 개별 예술이론들 뿐 아니라 이 연구들을 연결하고, 교차적으로 고찰하는 통합적인, 간학문적인 연구들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각 개별 예술분야에서 도출되는 이론들과 연구방법론들의 의미와 타당성을 미학적 토대에서 재사유하는 메타비평적 성격의 연구들을 촉진한다는 점이 타 학술지와 다른 『미학예술학연구』의 특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와 예술 현상에 관한 연구는 용어의 개념과 특성, 의미 일반에 대한 보편 미학적 측면과, 다른 한편 개별 예술장르, 예술가, 예술작품에 대한 특수 미학적 측면에서 이뤄지며, 또한 각 측면은 역사적인 종적 연구와 시대별 횡적인 연구로 탐구될 수 있음으로, 본 학술지는 보편미학과 특수미학 그리고 두 영역 내 역사적, 시대적 조망 속에서 이뤄지는 모든 연구들을 게재대상 범위로 삼습니다.
구체적으로, 동양과 서양을 망라하여 미학사, 고대미학, 중세미학, 근대미학, 현대미학, 미술사방법론, 미술사이론, 예술론(미술, 음악, 무용, 영화, 연극, 사진 등), 예술비평, 매체미학, 매체이론, 개별 작가의 작품과 예술사조의 미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들, 그리고 근래 촉구되는 과학, 환경, 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적 징후에 관한 연구들이 본 학술지에 게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이론들에 대한 메타연구, 융복합적인 연구가 본 학술지의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연구로 높이 평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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